1997년 현대 유니콘스 시즌
1997년 현대 유니콘스 시즌은 현대 유니콘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2번째 시즌으로, 삼미 슈퍼스타즈, 청보 핀토스, 태평양 돌핀스 시절까지 합하면 16번째 시즌이다. 김재박 감독이 팀을 이끈 2번째 시즌이며, 팀은 4월부터 김인호 장광호 박재홍 등 주축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데다 김영준 김형남 이근엽 등 백업요원들이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1] 김경기 전준호 박진만 등 방망이가 침묵하여 8팀 중 정규시즌 6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는데 포수 백업요원-2루수-3루수 쪽에서 부재를 드러낸 것이 컸다.
선수단
- 선발투수 : 정민태, 위재영, 김홍집
- 구원투수 : 조웅천, 최원호, 설종진, 안병원, 노종우, 최영필, 최창호, 김익재, 박정현, 가내영
- 마무리투수 : 정명원, 신상윤, 이경호
- 포수 : 이재주, 장광호, 김상국, 김영준, 김형남
- 1루수 : 이숭용
- 2루수 : 하득인, 김인호, 백성진
- 유격수 : 조승현, 염경엽, 박진만
- 3루수 : 권준헌, 손차훈, 이근엽, 허유신, 안명성
- 좌익수 : 전준호, 장정석
- 중견수 : 박재홍, 김갑중
- 우익수 : 김광림, 최만호, 윤덕규
- 지명타자 : 김경기, 지화선, 공의식, 김병철, 이득수, 계기범, 최인선, 장용대, 김동현
특이 사항
- 염경엽은 1995년 9월 5일 전주 쌍방울 레이더스전부터 이 시즌(1997년) 8월 23일 무등 해태 타이거즈전까지 51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이 부문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각주
- ↑ 고석태 (1997년 12월 1일). ““부상만 피하자” 체력훈련 박차”. 조선일보. 2022년 1월 16일에 확인함.